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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스위스 엘리베이터 제조업체인 쉰들러(Schindler)에 따르면 엠엑스쓰리디(MX3D)와 공동으로 3D 프린팅을 활용해 엘리베이터를 설계했다. 엠엑스쓰리디는 네덜란드의 적층 제조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특히 금속으로 대형 물체를 3D 프린팅할 수 있도록 로봇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업은 미학(aesthetics)과 토폴로지(topology) 최적화가 구현된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운전실 내부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실현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무게를 줄이는 재료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쉰들러는 1874년 이후 관련 사업을 시작했으며 매일 15억명의 승객을 운송하고 있다.▲ 엠엑스쓰리디(MX3D)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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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중국 인공지능 유니콘기업인 센스타임(商汤科技)에 따르면 스위스 엘리베이터 리더업체인 쉰들러(Schindl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에스컬레이터 안전 지능형 대응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다.양사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엘리베이터 시스템에 내장된 잠재적인 안전 위험 또는 우려 사항을 감지하고 관리하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보장할 계획이다.해당 시스템에는 물체 감지 및 행동 인식에서 밀도 분석에 이르기까지 센스타임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된다.에스컬레이터 입구에서 부피가 큰 수하물이나 휠체어를 탄 사람에게 보안 경보를 울릴 수 있다. 또한 공간의 밀도 초과를 경고해 안전사고(stampede accidents) 발생을 방지한다.에스컬레이터 구역에 접근하는 승객이 없는 경우에는 시스템이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원격으로 운영을 중단하도록 직원에게 알릴 수 있다. 협업을 통해 엘리베이터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 China-SenseTime-AI▲ 센스타임(商汤科技)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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